끝까지 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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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현장에 있는 보육교사입니다. ‘내년엔 무엇을 해야될지,, ’고민이 많은 찰나 2014년 겨울 우연히 학사캠퍼스를 만났습니다. 유보통합과 관련된 정책도 많이 나오는지라 유아교육을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의전화를 여러번 하며 상담을 받았는데 친절한 목소리로 저에게 나아가야할 방법을 제시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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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와 독학학위제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려 학사캠퍼스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과 병행하는지라 처음에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강의는 시작됐고 밀리면 안된다는 생각에 하루에 몇 강씩 꼭 들으며, 저만의 진도표를 만들어 한달, 일주일, 하루단위목표를 실천해나갔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매일 공부를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주말시간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평일에 들은 강의를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복습하고, 마지막 학사캠퍼스 최종60분 책을 보며 전체적인 맥락을 떠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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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에서도 보기에 나온 용어들이 생소할때는 다시 책을 보고 복습하였고, 객관식 보기가 4지선다형이기 때문에 부담이 덜했습니다. 3단계는 과목당 60점 이상 받아야하는데, 주관식이 4문제에 1문제당 10점이라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서술형이 많았기 때문에 제가 공부한 것은 생각나는 대로 모두 적어냈습니다. 그렇게 3단계를 통과하고, 이번엔 좀더 수월하게 하자는 생각에 4단계는 과목별이 아닌 총점 합격제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소홀했던 과목은 국사였는데,, 역시나 불합격이 뜨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총점합격제의 장점은 나머지과목 점수를 모두 더해 360점이 넘으면 되므로 국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모두 합격이므로 당당히 학사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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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후배님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끝까지 하는 힘”입니다.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거나, 책을 많이 못봐서 나는 안될거라는 생각은 접어두세요. 저 역시 모든 책을 다 보진 못하였으니까요^^. 그러나 목표를 세우고 꼭 합격할거라는 생각과 매일 조금씩 강의를 보는것으로도 반이상은 하신거랍니다. 또 한가지 말씀을 더 드리면 제가 시험을 치고 느낀건데 만약 이렇게 꾸준한 공부가 어려우시다면 단기간 한달만 잡아서 집중적으로 요점만 보시더라도 문제풀이를 하신다면 고득점을 안되겠지만 그래도 통과할 가능성은 높답니다^^​​

저는 이제 대학원을 목표로 하고있어요^^ 제가 가보지 않은길을 또 도전하고 공부한다는것에 감사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제가 했기때문에 여러분도 하실수 있어요!!!!  고민만 하기엔 우리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