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학사학위는 직장생활 하면서 취득하자~ 라는 생각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세월만 지난간것 같아요.

그러나 생각보다 이른결혼,육아에 직장생활까지  17년이라는기간동안 저에겐 학사학위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은 엄두도 못냈던 일이였어요.

하지만 직장에서 대한간협신문에 간호인력개편에 대한 기사와  후배들이나 신졸들 대부분이 학사출신이다보니 저또한 면허증이 있는 간호사지만 왠지 자격지심이 들고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이 생겼던것 같아요.

그런데 2016년 3월 정말 저에겐 기적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우연히 학사학위에 관한 인터넷검색을 하다 독학사를 통해서 간호학 학사취득이 가능하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호학이 아닌 다른 전공으로 학위를 받을 생각이 전혀없었기 때문에 학점은행제에는 관심없었거든요. 저는 학사학위는 출석을 꼭 해야 하는 RN-BSN만이 간호학학위를 받을수 있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여러가지 여건상  퇴근을하고 출석을 해야하는 RN-BSN과정은 저에겐 참 머나먼 얘기였어요.

그런 저에게 독학사는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과 같았어요.

다른 독학 관련 사이트도 있었지만 저에겐 imbc캠퍼스가 눈에 확!들어 왔습니다.

일단 먼저 사이트에 들어가서 합겨수기를 읽고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 상담전화를 했었습니다.

상담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에 용기를 내어 바로 그때부터 독학사 공부를 imbc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3월말에 시작을 해서 공부는 얼추 7개월정도 했구요~

신청을 하고 책은 2일내로 받았습니다.

책을 받아보시면 알겠지만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걱정하실게 없는게 늦게 시작하든 일찍 시작하든 그에 적합한 공부 계획표를 보내주시더라구요~힘들땐 포기하지말라는 명언까지~

저는 진짜 그 계획표대로 실천을 할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처음은 인강을 계획을 세워 들었습니다~ 책만 보는것보다는 훨씬 도움이 되더라고요. 전공과목은 다시 학생이 된기분으로  재미나게 공부했구요~

교양과목 (국어,국사)는 좀 ㅠ ㅠ 그래서 인강을더 열심히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인강만 들어서도 안되구요.모든 과목을 인강을 다 청취한 후엔 책을 처음부터 다시

한번더 살펴보았습니다.

인강을 통해 메모한부분도 다시 리뷰하고요~

책을 앞머리에 찬찬히 읽어보면  책을 3번 정독하면 모두들 합격 할 수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정말 그말이 맞다는걸 이번 시험을 보고 느꼈습니다.

솔직히 육아에 직장에 집안일에 독학사 공부까지 쉬운건 아니였어요~

˝차라리 학교를 다닐걸˝이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물며 시험을 보고 난후에도  전 불합격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높은 점수로 합격한건 아니지만 공부한 기간과 이번 시험난이도를 생각하면 만족하고 기쁩니다.

혼자 하려면 못햇을 거예요~imbc캠퍼스가 있기에 가능했던거 같아요^^

너무 두서없이 적었지만 제 글은 정말  리얼입니다.

지금 간호독학사 공부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주저하지말고 지금 도전해보세요~

저 처럼 여러분들도 내년에는 웃으면 합격수기를 적고 있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