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이후로 간호사들도 등급을 나눈다고 해서 말이 많잖아요. 그래서 학사를 하기로 마음먹고 어떤 방법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워킹맘이기에 독학사가 제일 좋을 것 같아서 인터네을 검색하다보니 블로그 후기에 IMBC가 최신 버전으로 교재와 문제집도 개정이 잘 된다고 해서 IMBC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양은 영어와 국사를 선택했습니다. 영어는 예전에 토익 공부도 하고 해서 문제집만 한번 풀었습니다. 다행히 토익보다는 쉽게 출제가 되었더라고요. 어휘도 좀 쉬운 경향이있었습니다.국사를 동영상을 2번이나 보고 문제집을 한번 보았으나 평상시에 기본 지식이 없어서 인지 성적은 보다시피... 넘 어려웠습니다. 국어를 본 친구들은 국어는 풀만 했다고 하더라고요. 국어로 할걸 하는 후회를 했지만 때는 늦었죠! 전공은 동영상은 한번씩 보고 문제집은 2~3번 본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집에서 그대로 나오진 않는다는 사실.. 문제집보다는 교재 위주로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문제집도 챕터별로 되어 있어서 이론수업을 다 듣고 나중에 푸는 것 보단 한 챕터씩 문제를 푸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시간 날때는 문제집이 아닌 교재를 쉬엄 쉬엄 보시길...

강사님이 강의하면서 그냥 공부하는 개념이 아니라 짬짬이 시간날때 설거지하면서 요리하면서 들으라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특히 연구는 연구 결과 해석, 검증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IMBC에서는 이런 문제를 많이 다뤄주지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주관식에선 우선 뭐라도 쓰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생각나는 것은 뭐든지 썼습니다. 절대 주관식을 빈칸으론 남길지 마시길... 육아하고 일을 겸해서 준비하느라 꼼꼼히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합격이라는 ... 고득점은 아니만 너무 기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