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번호 4024300027

저는 검정고시를 통해 일찍 대학에 입학을 하였고,

전문대에서 유아특수교육을 전공하여 졸업 후 21살에 국공립 시설에 입사하여

특수교사로 3년간 근무하였습니다.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자격기준이 4년제 졸업자로 변경되는 과도기에 입사를 한터라

전문대를 졸업했지만 임용이 가능했습니다.

일을 하면서 학력에 대한 계속적인 갈증과 심리상담으로 진로를 변경함에 있어

 학력이 장애물이 되기에 독학사를 알아보다가 학사캠퍼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 퇴사 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8개월 동안 공부하였고

독학사3, 4단계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수기를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수기를 남기게 되어 너무 기쁘고 후련하네요.

JYP 박진영씨가 예전에 TV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은

숙제를 빨리 해버리는 것이라더군요.

그 말처럼 제 합격수기를 보시는 분들도 저와 같이 학력에 있어

빨리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학습방법은 정규강의, 과목별 요점정리책, 예상문제를 100%활용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답풀이 후

해답지를 보고 암기해야 하는 부분은 요점정리책에 추가적으로 메모해뒀다

같이 반복하여 보길 추천합니다.

또한 이해해야하는 부분만큼 암기해야하는 부분도 있는 데 앞글자만 따서 외우거나

스토리를 만들어 외우는 등 다양한 암기방법을 알고 있으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매년 바뀌는 평가영역의 변경사항들을 확인하여 빠짐없이 공부하도록 신경써야합니다.

저의 경우 검정고시를 쳤기 때문에 교양과목에 많이 취약해 4단계를 총점제를 응시했고

주로 전공과목 위주로 공부를 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안되는 취약한 과목을 잡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다른 전공과목에 더 집중하는 등

전략을 바꾸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는 시험이 다가오면 초조하고 조급한 마음에 심리적으로 힘든데 감정을 조절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주로 하다 보니 그만큼 부담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럴 땐 힘이 되는 친구를 만나거나 드라이브 등 전환을 시켜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부정적인 생각으로 빠지지 않고 다시금 힘을 내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유아교육을 전공하다보니 독학사를 교구 만드는 것에 비교한다면

독학사 공부는 단단한 한지를 만드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목공풀로 얇은 한지를 반복하여 겹쳐 붙인 후 몇일 동안 말리면 한지가

마치 코딩한 것처럼 단단해지듯이 나는 지금 나의 지식을 풀로 겹겹이 붙이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단단해질 나를 위해서,

그렇게 생각하면서 공부를 손에 놓지 않고 이어가는 것이 합격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