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6년 8월중순부터 독학사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때는 삼교대를 하는 워킹맘 3살 남아 엄마였지요 개인적인 이유로 9월부터 육아휴직을 하고 시험준비를 하였으나 어린이집도 안다는데 3살남아를 보면서 공부를 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집안일까지 해야 했지요 그래도 왠지모를 자신감에 이번에 한번에 붙자라는 마음으로 아이가 낮잠을 잘때 또는 아이를 재우고 밤늦게 새벽에 일어나 책을 붙들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두달이더군요 ... 과감히 인터넷강의를 패스하고 책만 돌파하기로 했습니다 좀더 시간적여유가 있었더라면 인터넷 강의를 보고 했으면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반복적으로 책을 읽자 라고  선택해 버렸습니다  교양은 국어와 영어 ..우선은 두달 8주를 계획잡고 간호학 전공 4과목을 일주일에 한과목씩 독파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은 영어와 국어를 번갈아 가며 읽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하고 또 반복적으로 한달은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합격...올해는 잊을수 없는 해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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