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를 받기 위해 통신대와 독학사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한 결과 내가 원하는 시간에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독학사를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계획세우고 그 계획대로 착착 진행이 된건 아니었지만,,,

처음엔 집에 있는 전공책을 틈틈이 보며 이해하고 기초를 쌓았고,교재는 시험보기 두달 전에 유아교육독학사 4단계 통합본을 사서 키워드 중심으로 교재를 살펴보고 중요한 것은 암기를 하였습니다.

교양으로는 국어와 국사를 선택하였는데 너무 늦게 시작한 것을 후회할 정도로 국어는 책을 보고 허걱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전공과목보다 어려웠습니다.

두달의 시간으로는 다 알고 넘어가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고 점수는 그리 높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사는 다행히도 10월에 한국사를 딴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 국사 교재는 따로 사서 보지 않고 한국사 공부했을 때 봤던 한국사 책과 정리 해놓은 정리 노트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전공과목은 유아독학사 4단계 통합본을 위주로 보고 또 보고 암기를 했습니다.

또한 통합본에 나와있는 확인학습문제를 보면서 해설을 꼼꼼이 보았고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문제형식으로 만들어 보면서 최대한 기억에 많이 남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아교육 전공과목에서 알아야 할 양과 범위를 보고 처음에는 많다고 생각해는데 차근차근히 공부를 하다보니 과목은 다르지만 내용은 연계성을 가지고 있고 중복되는 부분도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흐름을 파악하고 나름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되새기며 시험날엔 한번 훑어어보고 객관식은 읽고 또 읽어보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몬제를 풀었고 주관식 문제는 최대한 빈칸으로 남기지 말고 알고 있는 것에 한에서 다 채우자라는 생각으로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결과를 확인하고서 국어는 예상대로 한참 낮은 점수였지만,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다행히도 잘 받아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그리고 합격의 기쁨을 맛보니 너무 기분이 좋고 나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점수를 보고서 느낀 것은 교양과목 교재를 좀 더 빨리보고 시작했더라면 몰라서 찍었던 문제를 아는 문제로 잘 맞출수 있었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겁먹고 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던 소심한 마음이 지금은 뭐든 잘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천천히 차근차근히 준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