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영어영문학과로 독학사 4단계를 합격하고,

새로 도전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1. 내가 독학학위제를 선택한 이유

저는 독학학위제로 학위를 따서 편입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올해 2단계부터 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1년에 4단계의 시험을 모두 치를 수 있기에 다른 방통대나 디지털대학교보다 학위취득을 위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전적인 부담도 타 과정들에 비하여 적기에 독학학위제를 알게되고는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저만의 노하우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 사람마다 각자의 처한 환경과 조건에 따라 각 과목과 전체적인 공부량이 상이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어에 대한 기본기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특히나 영어영문과 시험은 공부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학학위제를 통해 단순히 학위취득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편입이나 그밖에 다른 목적을 위해 학위취득을 하시는 분들도 또한 많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런 분들은 단순한 합격이 아니라 좋은 성적으로 합격을 하시는 것이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이고, 저 또한 그랬기에 마지막 4단계에서 좋은 점수를 얻고자 4단계시험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단순히 합격만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본 학사캠퍼스 패키지 강좌들 만으로 시험을 무난히 치르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강좌를 듣고 개념강좌의 문제풀이까지만 풀고 틀린문제를 다시 봐주기만 해도 합격은 무난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강좌와 교재가 시험범위의 모든 부분을 두루 다루고 있지만 4단계에서 고득점을 해야 하시는 경우에는 강좌가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기에 저같은 경우는 www.kocw.net 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대학마다 교수님들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에 패키지 강좌로 이해가 어렵거나 설명이 미흡한 과목들은 이사이트에 들어가 해당과목을 찾아 보충하였습니다. 특히 제일 생소하였던 영어학개론 과목을 찾아 imbc캠퍼스 강의로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강좌도 4단계시험의 전범위를 다뤄주지는 않기에 imbc캠퍼스 교재로 마지막 정리를 하고 문제풀이를 했습니다.

후회가 되는 점이 있다면 영문학개론 과목도 대학강의를 들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문학개론이 특히 imbc교재로는 커버하기가 부족한 점이 있는데, 특히나 작품이나 작가에 대하여 영어설명지문을 주고 해당 작가와 작품을 맞히라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영어지문해석 능력 뿐 아니라 대학강의도 보충하시면 시험에서 멘붕에 빠지실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시험에 관한 정보는 imbc캠퍼스 교재 앞부분에 시험예시문제만 보지 마시고, 독학학위제 홈페이지에서 기출예시문제를 참고하시고, imbc캠퍼스와 다음카페에 올려진 기출문제 복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과 카페의 후기들도 시험을 시작하시기 전에 훑으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각 단계마다 드릴 말씀

1) 2,3단계

바쁘고 체력적으로 힘드시더라도 2, 3단계는 너무 걱정 마시고, 이곳의 강의만 잘 소화하시고 문제풀이 통해 정리하시면 큰 어려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영어영문과의 경우는 저뿐 아니라 대체적인 의견이 2단계보다는 3단계가 수월하다고 하니 시간안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어학개론과 같은 과목이 너무 이해가 안될 경우에 위에 말씀드린 사이트 또는 기타 방법을 통해 대학강좌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 4단계

마지막 단계에서의 시험범위는 2,3단계를 모두 아우르기 때문에 2,3단계보다 일찍 시작하시고, 특히나 고득점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위에 말씀드린 사이트 또는 기타 사이트 등을 통해 대학교 강좌들도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정리는 imbc캠퍼스 교재를 중심으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4. 수험번호와 성적 이미지를 캡쳐하여 첨부합니다.

 수험번호 4311100014

 총점 578

독학학위제 도전하시는 모두들 건승하시고 원하시는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