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과가 전문학사에서 학사로 전환된 요즘 OOO님께 좋은 길잡이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

iMBC캠퍼스와의 인연은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0년이 넘는 간호생활을 하면서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는 현실에서 간호사에 대한 자부심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주위 선생님들이 하나 둘씩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간호사를 포기하기보단 10여년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만 먹었을 뿐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하는지, 필요한 정보나 방법에 대해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조금만 검색하려 하면 회원가입을 요구하거나 뜻하지 않은 전화로 업무 방해는 물론이고 장삿속으로 수강신청을 종용하는 일부 이름있는 곳 때문에 점점 확신을 잃어 가던 중 우연히 iMBC를 발견하고 공인된 이름의 iMBC와 학사캠퍼스라는 점에 이끌려 유일하게 자발적으로 회원가입을 하여 상담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을 통해 알게 된 신혜인 선생님의 안내로 더욱 신뢰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 동안 부담되었던 수강료도 저렴하여 망설임 없이 바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학학위제, 학점은행제, RNB-SN의 각각의 장단점을 따져보았을 때 학비와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특히 30대 중반에 간호사를 고민하고 발전된 간호분야로 전환하려는 시점에서 빠르게 학위를 딸 수 있는 독학학위제의 선택은 필연이었습니다.

신혜인 선생님이 메일로 보내주신

- 2015년 시험 시행계획 공고

- [독학사]성적증명서_샘플

- [독학사]영문학위수여증명서_샘플

- 독학사 합격전략집 2015

- 간호4단계

자료로 어렵게 공들일 필요 없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독학사 합격전략집에서 알려 준 첫1회독을 하면서 동시에 복습까지 하는 3Day복습법이 방대한 출제범위와 투자 할 시간도 부족했던 저의 합격 비결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기억력은 3일 이내 반복하지 않으면 급하게 떨어 진다고 하여 3Day복습법 3-3기법으로 3일 단위로 3번을 보는 방법이었는데, 실제로 이론을 순서대로 한번씩 보고 처음부터 끝까지 복습하는 것 보다 이론을 한번으로 마무리 해도 결국 3번의 복습효과가 있었고 확실히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을 마친 지금도 기억이 남아 있어 8급 간호직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노력으로는 모의고사집을 되도록 많이 접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시간이 많이 없으시다면 이론공부로(물론 한번은 정독하셔야 겠지요) 시간을 다 빼았기기 보다는 모의고사를 풀어 보며 이론을 정리하면서 오답노트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예를 들면 iMBC캠퍼스의 교재 3Day복습 → 최종60분으로 이론 정리 → 파이널적중예상문제 풀기 → 타사이트 모의고사집 2번 풀이 → 오답 노트 이론정리 순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럼 다른 곳에서 또 모의고사집을 사야 하는 것이냐” 생각하실 수 있으나 저는 실제로 8만원으로 따로 구입을 하였고, 합격발표 후에 필요한 분께 8만원을 받고 드렸습니다. 결국 돈을 안들이고 모의고사문제를 접하여 합격까지 하였으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풀이는 시험 합격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독학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

 저희 모두 3년제이지만 국가고시에 합격하여 간호사가 되면서 자부심과 큼 꿈을 안고 간호사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나 1년도 못되어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낙담하게 됩니다. 내가 그렸던 간호사라는 직업, 사회로부터의 인정, 높은 임금으로부터의 삶의 영위 어느 하나 채워지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세는 좀 더 성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포기하고 사회를 원망하기에 앞서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위치에서 소리를 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길러 우리 사회에 보다 더 안정적으로 간호사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 노력의 시작이 간호사의 이론을 정비하고 학위제를 통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독학사를 준비하시는 후배들께 파이팅을 전하며 앞으로의 동지로서 사회적 공헌이든 개인적 성취이든 간호사라는 우리의 길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