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병원일하면서 선생님들이랑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학사,석사얘기가 나오다가 학점은행제,독학사에 대해 이야기를 햇는데요

제가 알아볼시기가 시험 딱 한달 남았을쯤 (10월초)이였고

궁금하기도해서 여기저기 사이트 들어가보았는데

이곳에서 상담해주시더니 불합격해도 내년까지 인강들을수 있다고 하시고

호주에 계시는 선생님은 한달정도 공부하시고 합격하신분도 계시다고 하여..

(그선생님은 공부를 잘하셨을거라 생각했지만 저는 머리가 딸려서 좀 안될것 같긴했었죠..)

바로 접수하고 그주에 책을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한 3주 남았을 경..

우선 교양은 나름 쉽다고 전해들은 바가 있어서

인강은 전공부터 배속으로해서 빨리 듣구요 매일 어제했던 혹은 저번에 들었던것 부터

계속 반복적으로 보고 암기했습니다.

저는 국사,영어를 교양과목으로 쳤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영어는 문법만 듣고 단어,독해는 독학했습니다.

국사는 인강량이 또 많아가지고.. 매일 나눠서 조금씩 3-4강 들었습니다.

제일 공부 못했던 과목이 국사인것 같네요..근데 의외로 점수는 ..60점이 넘었네요ㅋㅋ

인강은 최대한 빠르게 듣고 하지만 집중해서 들으셔야 될것 같아요 ㅎㅎ

복습을 반복적으로 매일 눈에 익히는 공부로 하셔야 될것 같아요

사실..시험 전 남은 3주도  1주공부하고 1주는 일때문에 힘들어서 쉬고 마지막 주 공부해서

벼락치기 식으로 막 공부했거든요

수술실이라 퇴근 빨리하면 6시에 해서 씻고 밥먹구 하면 7시..

공부좀하다가 너무 졸렸어요 그래서 한 12시~1시까지 좀 자다가 일어나서

새벽 4시까지 공부 하다가 또 남은 시간 자고일어나서 아침에 출근 했었어요.

시험 전날도 자가용이 없어서 버스타고 시험장까지 가는데 반나절 이상걸려서ㅠㅠ

전날에 마지막 리뷰도 못했거든요..

시험당일날에는 교양때는 좀 칠만한데 싶었지만

전공은 정말 주관식 하나도 못쓴 과목이 많아서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정말 기대 하나도 안하고.. 내년에 과목합격제로 시험쳐야되겠다 싶었죠

합격자 발표 전화로 확인하는데 떨리지도 않았는데 합격했다고 하니

들으니까 막상 기분 좋더라구용ㅎㅎㅎ

저는 영어 ,국사 60점 후반대

지도자,과정이 6~70점대

윤리,연구가 40점대 이렇게해서.. 총 361.5점으로 합격했네요

선생님들이 축하한다고 부럽다고 하시니까 더 뿌듯해졌어요ㅎㅎ

그래도 한달간을 나름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 받아가며 공부했던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처럼 2주 빡시게 공부하시지 말고..

한달 천천히 공부하시면 무난히 합격하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

선생님들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