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전 사실 전문학사로 임상에서 차별 받거나 큰 욕심 가진 적 없이 살아왔는데, 이직한 곳에서 석사 지원을 해준다기에 석사 진학을 위한 학사 학위가 필요했습니다. 약간 등 떠밀리듯이 시작하려니 시간도 돈도 절약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독학학위제를 선택했습니다. 공부를 마음먹은 시기가 2023년 7월이라 다른 방법으로는 당장 시작할 수 없었거든요. 올해 합격을 못한다면 불합격 시 수강 1년 연장 해준다는 imbc캠퍼스 안내를 보고 "올해 안되면 내년엔 어떻게 되겠지 뭐!"하는 마음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공부를 손에서 놓은지 10년이 넘어가는 터라 천천히 이론강의부터 수강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긴했지만 1.4배로 들으면서 집중했어요! 휴대폰으로 이동하면서 들을 수도 있어서 편했네요. 그리고 교양보다는 전공에 집중했습니다. 둘 다 잡긴 힘들꺼라고 생각했어요. 이론 강의를 한 바퀴 돌고나서 예상문제를 혼자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 찍어서 맞은 부분, 맞았는데 알쏭달쏭하거나 답 말고 다른 보기가 뭔지 모르는 것들은 그 부분만 찾아서 동영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는 두꺼운 책을 다 가져가기 힘드시고 중요한 부분을 찾아보기 힘드실테니 공부하면서 본인만의 요약 노트를 만드시는 것도 좋고, imbc캠퍼스에서 주는 얇은 요약본 "최종60분"을 요약노트로 만들어 보세요. 본 교재에서 스쳐 지나갔었지만 시험에 나올 중요한 내용들이 들어있어요.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전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고, 걱정만하고 공부가 싫어서 자꾸 미루다보니 공부량이 적어서 걱정했는데 붙었어요! 내년 시험까지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단번에 붙게 될지 몰랐습니다. 시험 날짜가 다가올수록 내 공부가 너무 부족한 건 아닐까, 이래서 합격할 수 있을까 걱정은 많이 했는데 걱정한거에 비해 공부를 미친듯이 열심히 하진 않았거든요^^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보고 또 한 번 걱정하며 올해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총점합격제로 간신히 붙었습니다! 성적이 좀 걱정되긴하지만 그래도 합격해서 너무 홀가분하네요. 이렇게 엉성하게 공부한 저도 imbc 캠퍼스 교재와 강의로 합격했으니 여러분은 더 높은 점수로 시원하게 합격 하실 수 있을겁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