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RN bsn 이나, 학점은행제 등 다른 학위취득 과정은 학교에 출석하고 과제를 제출하고 중간 기말고사를 쳐야해서 독학학위제가 시간적 경제적 부분에서 훨씬 부담이 적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교양과목>

영어- 시간이 없어서 기본강의도 듣지 못하고 시험을 쳤습니다. ㅠㅠ 그래서 점수도 6과목중에서 제일 최저점을 받았어요, 일단 시험쳐본 느낌으로 말씀드리자면 어휘를 묻는 문제의 비중이 높은편이였어요. 교재에 있는 단어, 숙어를 꼭 숙지 하고 시험치시면 50%정도는 맞출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다음으로 비중이 높았던것을 문법이였습니다. 

국어- 기본강의를 다 보고 최종특강을 봤습니다. 솔직히 문제를 다 풀시간이 없었어요, 그래서 개념을 확실히 하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강의는 꼭 다 들으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도 1.3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시험치면서 느낀점은 현대시 소설 등에대해서 지엽적으로 묻는것보다는 이문학작품에 대해서 알고있는지 작품과 작가 내용 등을 매치 하는 문제가 많았던것 같고, 주관식은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ㅠㅠ 고등학교때 배웠던것 까지 쥐어짜내서 최선을 다해서 적었습니다. 무엇이라도 적으세요 꼭 

<전공과목>

제가 Imbc 캠퍼스를 선택하게된 이유인 기출문제 복원! 

이문제들이 제가 이시험을 통과할수 있었던 핵심이였습니다. 

저는 전공과목 기본강의를 들은후 바로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에 나왔던 답을 공부하고 이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기출문제 풀이시 설명해주시는 관련된 자료들까지 함께 샅샅히 살펴서 공부했습니다. 이부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전공 4과목중에 내가 제일 자신있는 과목을 마스터 과목으로 정해서 혹시 다른과목이 60점을 맞지 못했을때에 평균점수를 높일수 있도록 집중했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Imbc 캠퍼스에서 강의를 등록한건 5월 중순 이였습니다. 그러나 병원근무하고 집안일등을 하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니 7월 말이였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저는 수많은 후기들에서 말하는 3개월만 공부 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을 굉장히 믿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공부를 시작해보니 간호사 국가고시 이후에 9년만에 처음하는 공부라 책상앞에 30분 앉아있는것도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3달이라고 했지만 집안행사, 병원일 등으로 공부를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날들도 꽤 있었기에 온전히 공부에 매진할수 있는건 오프날과  첫 나이트근무 전 이였어요.. 

ㅠㅠ이때가 되어서야 저는 나에게 남은 날이 진짜 3달이 아니라는 걸 깨달으며 내자신의 멍청함을 탓했지요...ㅜㅜ 그리고 정신을 차리기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꼭 여유를 가지고 공부하셔서 좋은 점수로 통과하세요,

저는 시험을 치고나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면서 점수발표날짜까지 너무 마음졸이며 힘들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시면 방대한 분량 앞에 정말 막연함을 느끼실거에요. 저는 그부분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절대 포기하지마시고 끝까지 해보세요. 기본강의를 다 들으시고 내용을 어느정도 숙지하신다면 꼭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장안에서 주관식을 적을때 내가 강의에서 한번이라도 들었던것들,

학교다닐때 조금이라도 기억나는것들을 최선을 다해서 적으세요. 주관식부분에서 생각보다 점수를 잘 주는것 같아요 저도 그 덕분에 합격한것 같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