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47살의 아이 둘, 간호사를 그만둔 지도 한참이나 지난 아줌마예요. ^^

오랫동안 간호와 멀어져 있으니 기본적인 지식도 거의 잊어 버리고... 코로나 사태로 쉬면서 놀면 뭐하나...,하고 싶던 공부도 하고 학위도 따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어보자 하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일을 하지 못하니 경제적이고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육아하며 가능한...

그래서 선택한 imBC캠퍼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여러번의 검색을 통해 imBC캠퍼스를 만나서 바로 등록을 했어요.

7월말에 등록해서 공부를 시작하는데 너무 막연했어요.

그래서 담당자분께 연락해서 스캐줄을 짜 달라고 부탁을 드려 스캐줄을 받았어요.

8월달 초 조금 따라 가다가 혼자 인강 들으며 하려니.... 점점 고삐풀린 듯 나태해지는 자신을 느꼈어요. 처음 3시간 할걸 미루고 미루다 6시간씩 강의가 밀리고 며칠이 밀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험은 10여일 코앞... ㅠ ㅠ

코로나로 학교에 못가고 집에 있는 애들 하루 세끼 차려주기 바쁘고....공부한지도 현직을 떠난 지도 너무 오래되다 보니 너무 어렵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꾸 회피하고 싶고 미루고...

일이 점점 커져버렸어요. ㅜ ㅜ

하지만.... 애들이 보고 있으니.... 막판까지 포기할 순 없었어요.

절대. 미루지 마세요~~~~ 저처럼 하시면 안돼요~~

더구나 상담할 때 잘못 들어 전 공통과목은 모두 객관식이라고 알고 갔다가 낭패를 보았답니다. ㅠ ㅠ

공통과목의 주관식을 봤을 때 그 당혹감이란.....

그럼에도 제가 합격 할 수 있었던건...

간호과정의 안진아 교수님의 말씀 한마디!

주관식은 점수를 주기 위한 것이니 뭐라도 생각나는 대로 쓰고 포기 하지 말라는 말씀에 정말 ....

모두가 나갈때 까지 기억을 쥐어짜며 주관식을 매꿔나갔기 때문입니다.

안진아 교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교수님들 강의와 최종60분특강 들으며 중요하다는 것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시험치러가서 정말 쉬는 시간 그것만 한번 더 보고 시험쳤어요. 공통과목 공부안해서 역시나 공통 점수가 좋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합격하게 된게 어디에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50이 코앞인 저도 약간의 노력으로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했어요.

아직 젊은 선생님들은 조금만 성실히 공부하시면 쉽게 합격하실거예요~~

imBC캠퍼스 최종60분 정말 좋아요~~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상담선생님께 스케줄 부탁하셔서 그대로 실천하시는게 가장 빠르고 쉬운 길!!!

전 실천을 안하고 미루고 미루다.... ^^

스케줄표대로 실천만 하시면 무리없이 고득점으로 합격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