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간호과가 4년제로 바뀌고 후배들은 다들 4년제로 졸업하는데 나도 학교를 다녀야 하지 않을까 고민 하던 중 작년에 병원 샘들 몇분이 독학사 학위제라는것을 도전해서 합격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하면 할수 있겠다 마음을 먹었고 병원샘들 몇분도 도전한다 하여 합께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작년에 병원샘들이 imbc 로 합격하는것을 봤기 때문에 고민할 것도 없이 imbc를 선택하여 7월부터 강의를 끊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만만하게 보았다가 두꺼운 책과 문제집을 보고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제한 돈이 아까워 4개월만 고생하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교양은 국어 국사를 선택하게 되었고 처음에 전공은 강의를 들었을때 간호 관련된 단어가 많았기 때문에 들을만 하엿으나 국어 국사는 한번 강의를 듣고는 광범위한 양 때문에 .. 국어 국사때문에 떨어질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 국어 국사에 더 열중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국사는 한번더 강의를 듣고 책 읽고를 반복하니 어느정도 흐름이 잡히고 국사가 잼있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큰 사건 위주로 흐름을 잡고 국어는 앞에 문법은 너무 어려워 중요한것 위주로 공부하고 고전시가, 현대시가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나머지 4과목 전공은 강의 들으면서는 내용도 어렵지 않고 들을만 하여 한번씩 배속으로 강의를 듣고 하다보니 3개월이란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병원 다니면서 하던터라 개인 약속, 회식등 이런날은 못하는 날이 많았고 그대신 야간 근무나 쉬는날 약속 없는날은 집중해서 공부하엿습니다. 처음에 전공 객관식은 강의한번 들으면 어느정도 문제는 풀리는데 주관식이 달달 외워야 하기때문에 부담감이 크고 답답했습니다. 작년에 시험본 선배들이 지금부터 외워도 어차피 안외워지니 시험 한달전부터 외워라는 말을 듣고 10월 한달동안은 주관식 위주로 중요한것과 나올만한것 위주로 요약정리 해가며 공부했습니다. 막상 시험을 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과목도 있었고 쉬운 과목도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생각나는 단어가 있으면 주관을식 연결하여 쓰니 어느정도 점수가 나와 높은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처음부터 너무 겁먹지 말고 1년 학교다니는 것보다 3-4달정도 시간투자하여 할수 있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충분히 합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끈기와 용기로 도전해서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