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운좋게 30대 중반 나이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하고,

이제 내 인생에 또 다른 시험은 없겠지 했었는데...

3년제 간호전문대학이 이제 모두 4년제 간호대학으로 바뀐시점에서...

이제 새로 들어오는 후배들은 다 학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네..이러다가 학사 자격증 나만 없는 것 아니야.라는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간호과 학생들 실습시즌만 오면 보건소에서 학사자격증여부를 물어서 아이들 조금만 더 자라면 방통대라도 다녀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우연히 독학사에 합격했다는 선임의 이야기에....

또 다른 후배님과 같이 독학사를 준비했고

정말 기쁘게도 둘 다 합격을 했습니다.

내년에 또 학사여부를 물을때는 학사입니다 라고 또박또박 이야기 할것입니다*^^*

일딴 저는 합격한 선임의 조언이 정말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5월부터 책을 한번 보기 시작했었는데,

직장다녀와서 아이들이랑 남편을 돌보고나서 11시-12시부터 시작해서 공부반 잠반이었습니다.

공무원시험이 돼기전까지 주말부부를 하고, 공무원이 돼고나서도 첫발령지가 먼곳이라

가족이 다 같이 산지 얼마지 않아 주말마다 놀러도 다녀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말은 아이들과....공부는 주중에 짜투리시간을 이용하자 였습니다.

물론 공무원시험을 친지 얼마돼지 않아 한국사와 국사 간호학 일부분은 어느정도 중복이 돼어 힘이났습니다.

저는 책을 여러번 보는 스타일이라....

먼저 동영상 강의를 듣고 책을 자주 읽었습니다.

그리고 11월 부터는 문제집 ,요약집만 계속 봤습니다.

(문제집과 요약집엔 틀린부분이유와 또 다른 요점정리를 미리 다 해뒀습니다)

마지막모의고사를 치고나서... 음...이정도면 자신있는걸...하고 안도를 했답니다. 준비한 곳에서 다 나왔고, 아 중요한 거만 다 나왔네 그랬는데... 시험지를 본 순간...허걱이었습니다. 멘붕의 멘붕...bb   국어,국사 보다는 간호학에서 정말 너무 힘들었답니다. 저의 합격의 일등공신은 국어,국사 점수가 아니엿을까 싶습니다. 정말 큰 도움을 준 국어,국사 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강사님들이 외울수 있게 알려준 독특한 아이디어...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용남이 만취라던지...-금오신화에 나오는 제목들입니다, 이번에 주관식문제 객관식문제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간호과정-간호실습이랑 임상한 우리모두에게는 조금 쉬운과목이아닐까... 그치만 만만치 않아요.... 주관식 무조건 다 적어세요...이것저것 동원해서... 그러면 노력점수도 주시는 것 같았어요... 그러니까 모든 주관식 꼬옥 적어세요 주관식 점수가 생각보다 후하게 주셨더라구요...   간호윤리-윤리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어요.. 의료법규관련 문제도 나오고... 벌금이 가장많이 나오는 것은 이런 문제도 있었습니다. 음...시간이 부족하심...과정과 윤리는 긴 동영상은 패스 하셔도... 요점동영상만 보셔도....제가 느끼기엔 강사님이 많이 떨려서 인지, 책을 읽으시는 위주라... 정말 시간이 부족하심 그러셔도 .. 참 시간관리부분은 교수님이 교재없는 부분 이야기해주신부분에서 나왔습니다. 그부분은 들어보세요     간호연구-간호 연구 난해하고 공부하기 정말 힘들었는데 저는 imbc 강의 도움 많이 받았어요 교수님 강의 들었는데 이해가 쏙쏙 들어오고 예를 들어서 말해 주니 공부하는데 정말 도움 많이 받았어요 시간이 없어 간호학 동영상을 하나만 들어라면 간호연구를 들으심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시험은 정말 최악으로 나왔다는 아..... 통계문제가 허걱, 시험이라 함은 균등하게 나눠서 한 차트당 한두개 나와야지...통계만 객관식에서 4-6문제가나왔습니다. 무슨 통계인지 예시 그림 많이 숙지하시길 바래요   간호지도자-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전 이과목에서 최하 점수를 받았는데요.... 평소에는 그래도 연구보다 괜찮지 않을까..했는데...bb 그리고 주관식에서 전혀 모르는 문제가.... (조직 문화의 구성요소인가 그래요....) 너무 멘붕이와 정말 쉬운...그냥 답 먹고 시작해라고 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비지시적 의사소통으로 적고 나왔답니다..그치만 주관식은 꼬옥 다 적고 나와야 합니다. 적어면 노력점수라도 주십니다....꼬옥 잊지마세요...   이번만 어렵게 나왔을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어려웠습니다. imbc문제집수준보다는 좀 더 어려&50884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문제 한문제 푸실 때 다른 것도 같이 기억해 가며 공부하셔야할것같아요.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걱정하지 마세요...

노력한 만큼 다 나오는 것 같아요...

일과 가정과 공부까지 넘 넘 힘들지만...

다 하실 수 있답니다.

그러니...화이링하세요...

하루하루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조금 빨리 시작하면 좋을 것 같고...

저희 같이 간호학과는 4단계만 보면 돼니까..

참 4단계 이론서 받고 나서..

꼬옥 다시 전화하셔서 1단계 국어와 국사를 다시 한번 달라 하세요...

국어,국사 4단계는 요약집같아서..

정말 시간돼시면 1단계 동영상을 한번 보시고 하시는것도..

아님 문제라도 보시는게 좋습니다.

말 안하면 안주시니까...꼬옥 챙기시고..

내년에 꼬옥 합격수기 적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