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를 쓸 수 있다니 ~ 감회가 새롭다

요양병원에서 일하다가 결혼날짜 잡고 아기가 생기는

바람에 2014년 접수만 해놓고 스톱 

막달까지 3교대해서 공부를 할수 없었다.

2015년 아기 낳고 산후우울증까지 넘 힘들어서

생각도 못했다

2016년 아기 키우다보니 직장도퇴직하고 무기력하게

있다  주위동생들 학교 다니면서 학위타고

부러웠다. 지금 난 모하고있지

아기놓고 키우면서 정말힘들었다.

그래서 알아보다imbc를알게되었다

3월달에 끊고 힘들다는 핑계로 8월달부터

새벽에 2~3시간공부했는데 아들놈이 안자

계속엄마찾는바람에못할때도많았다.

그래서남편한테짜증도많이내고~혼자많이울고~

10월달에 남편이 주말에 아기 봐줘서

도서관도몇번가고~빠른속도로강의시청하고

새벽에ㅜㅜ우여곡절 끝에 365점으로

합격이라는 ㅠㅠ

정말 떨어질 줄 알았는데 다행이었다

남편이랑친정식구들이 정말좋아해주었다.

엄마가 너무 바빠서 미안하다고~~우리딸정말수고

했다고ㅠㅠ

교양 국어랑영어선택했다.

국어는 딱 일주일 공부했고 영어는 아예 포기라 다찍었다

역시나영어는26저뮤ㅠ어째찍어서4문제를ㅠㅠ

국어는범위가많아서포기할까하다평균때문에

고전문학현대문학위주로공부해서공부한기간보단성적이좋았다.

간호지도자론이랑윤리와법은공부하면서제일좋아하던과목이었는데

넘어려웠다 특히윤리와법

간호과정론은 무난했고

간호연구론은 특히어려워서많이봤는데개념부분에서많이힘들었다

간호과졸업하고 다시는 공부안하려고 했는데ㅠㅠ

3년제에서4년제로 다 바뀌고~~ 난중 다시일하러가면

위축될것같고 그땐 일하면서 아이보면서 더 힘들고

못할것 같아 시작했는데

비록점수는낮지만

합격할수있어좋다.

시험치면서 느낀건데 책위주로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다.

동영상강의보면서 책도 파야할듯ㅠㅠ

시험 정말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만 봤는데

책에 지나친게 더 많이 나온것같다.

할수있습니다.

저도 해냈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