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를 졸업하고 매해 버킷리스트가 학위취득이었습니다.

교대 근무와 어린연차로 일배우기 바빠 매해 공부할 엄두를 못냈습니다.

RN BSN을 할까 학점은행제를 할까 독학사를 할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학교이름이 나오는 졸업장을 가지고 싶기도 했고,

병원이 아닌 회사라던지 타 전공자들과 함께 일하는 회사에서는 독학 학위제를 크게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것또한 알고 있어서 더 큰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저 말고도 독학사를 할까 고민하는 모든 분들이 이런 생각을 할거라 생각합니다.

계속 병원에서 일하실 생각인분

학위 취득만 원하는 분은 독학사를 통해 학위취득하는게 제일 좋을 것같습니다.

시간대비 가격대비 이만한 루트는 없겠죠.

저의 경우 처럼 병원이 아닌 다른 의료 계통 회사 취직을 원하는 분들은

독학사 취득이후 대학원까지 생각하는게 더 큰 경쟁력이 될 것 같습니다.

IMBC로 독학사 학위 취득한분중에 대학원 가신 사례가 있어 저도 상담 후 용기내어 독학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니까요.

물론 독학사 시험 점수를 성적화 하여 그 점수로 대학원 입시를 준비해야하므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데......

저 역시 턱걸이로 이수해서 대학원 진학을 잘 할 수 있을지.. 염려되긴합니다..^^

저는 7월부터 공부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대학병원 외래 상근직으로 일하고 있구요

퇴근 후 공부했구요.

인강 풀로 한번 정독하고 

모든과목 챕터 문제풀이 한번 하고

최종 60분 인강 듣고

FINAL 문제 풀이 풀었습니다.

시험 전날과 당일에 FINAL 문제집 오답만 계속 봤습니다.

여기 다른 후기 보니까 2주공부했다... 최종 60분만 보고 합격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그정도는 어디 었구요

저 나름대로 3번정도는 봤고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지만

점수는 턱걸이였어요...^^

다른 분들도 생각만큼은 쉽지 않으니 시간적인 노력을 안하면 안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