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독학학위제 선택한 이유

저는 전문학사의 한계에 부딛쳐 학위를 얻고자 알아보는 와중에 독학사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년안에 싼 가격으로 학위를 딸 수 있다는 생각에 당장해야겠다 싶어서 회사를 다니는 중에 전공과목을 심리학과로 하여 도전하게되었습니다. 전문학사를 취득했기에 1단계,2단계는 패스였지만 저는 독학사 관련 정보를 상세히 알지 못하여 2단계 부터 준비하여 3단계 4단계를 응시하여 합격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2. 나만의 학습비법과 노하우
저만의 학습비법은 저는 문제를 많이 접하기 보단, 내용위주로 이해하기 위해 힘을 썼던것같습니다.단계가 높아질수록 배우는 영역도 넓어지고, 일단 심리학 자체가 저는 생소했기때문에 사실 2단계 과정이 저는 제일 어려웠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분량이 많아 다른 과목을 넘어가면 또 기억이 안나고, 까먹고, 까먹고, 여러번 반복해야만 머릿속에서 기억나는 ..^^ 답답함의 연속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는 모든사람들 다 처음 받아드리는것이 힘들지 막상 계속 접하다보면 A라는 과목에서 보았던 내용이 B과목에서 보일때 시냅스가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용을 처음에는 부담감없이 본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숙지가 되는것처럼 반복의 반복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3. 후배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저는 전문학사가 있어도 2단계를 보았는데, 후배들에게 2단계를 보기를 추천합니다. 왜냐면 독학사 자체가 6과목씩 모든 과목을 통과해야 4단계를 응시할수 있게 되는데. 만약 2단계를 않보고 3단계에서 안타깝게 1과목만이라도 60점이 넘지 않으면 다음 년도에 응시해야 하는데....그것은 너무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또한 4단계까지 가서 교양과목으로 국사.영어.국어중 3중 2개를 선택할때 저는 그무엇도 끌리지 않았고, 심지어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2과목을 그냥 거의 포기하려 했지만...꾹 참고 국사공부와 국어공부를 하여 마지막 4단계 시험을 간신히 통과하였습니다. 4단계는 일단 40점 의 서술형이 있고, 문제자체가 객관식은 보통정도의 수준으로 내고, 서술형 자체는 너무 어려웠습니다.그래서 절대로!!!교양과목을 포기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잘봤다고 생각되는 과목이 의외로 낮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서술형 배점이 한문제당 10점이기 때문에)또한 독학사 문제유형이 정말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에 문제 위주로 공부하는것보다, 무조건 내용 위주로,구석구석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에서 나오는 성격의 BIG 5 나 MMPI 에서나오는 영어도 무조건 외워야 되고, 히포크라테스 체액론 이런 종류가 여러개 나오는 단어를 꼭 외우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은근 헷갈려서 정확하게 외워야 시험을 잘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해보십쇼!!2단계 시험보러 갔을때는 응시생들이 정말많았습니다. 하지만 4단계를 응시할때는 응시생들이 너무 없어 경제학과와 시험을 같이 봤습니다. 정말 1년 학생으로 돌아가 공부에 전념한다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공부하여 1년만에 학위를 얻기를 바랍니다!!!파이팅